다가오는 추석 연휴! 고향에 내려가게 되든, 집에서 가족을 맞이하든, 모두 오랜만에 가족과 만나는 시간이 기다려지실 텐데요~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가족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귀성길 패션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가족들 사이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주목해주세요! :)
# 멀고 먼 귀성길, 편안하게 캐주얼 스타일로!
이미지 출처 – 룩북
매년 꽉 막히는 귀성길 전쟁 때문에 고향에 도착하기도 전에 파김치가 되곤 하는데요. 이럴 땐 편안하고 넉넉한 옷이 최고입니다. 레깅스에 넉넉한 셔츠, 또는 치마 레깅스도 추천합니다. 나그랑 셔츠에 가벼운 자켓이나 가디건을 걸쳐주셔도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코디인데요~ 신발은 물론 플랫슈즈나 스니커즈를 신어주시는 것이 편하겠죠? 단, 편안함만을 위해 트레이닝복을 입는 것은 금물! 명절날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들에게 예의는 지켜주시길~ :)
# 어른들을 뵙기 전에는 단정한 세미 캐주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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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이동할 때에는 편안한 옷이 최고지만 차례를 지내게 되거나 할머니, 할아버지 등 집안 어른께 인사를 드릴 때는 단정하게 옷을 입어야 하는데요. 사실 한복을 곱게 입는 것이 명절의 정석이지만~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미 캐주얼로 코디 해주세요. 심플한 블라우스에 스커트나 팬츠를 맞춰주시고, 가을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브라운 계열로 입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모노톤의 원피스를 입어주어도 단정한 명절 패션이 된다는 점! :D
# 가방, 시계부터 스카프까지! 포인트 아이템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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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과 시계 등을 센스 있게 매치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특히 보스턴 백이나 쇼퍼 백은 큰 사이즈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데요. 집을 떠나 챙길 것이 많은 명절에는 유용한 아이템이라는 점~ 또한 시계로 포인트를 주면 귀걸이나 목걸이와 다르게 진중한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어 명절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쌀쌀한 가을 날씨를 대비해 스카프를 준비해주셔도 좋은데요. 모노톤의 옷에 컬러감 있는 스카프를 매주면 장시간 귀성길에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어줄 잇 아이템!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이겠죠? :)
오늘 알려드린 귀성길 패션, 어떠셨나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 앞에서 자신 있게 패션센스를 뽐내실 수 있길~ 즐거운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