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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싶으신가요? :D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원래는 애완동물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다 동물도 생명이기 때문에 ‘장난감’ 취급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이라 부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여러분은 어떤 동물을 길러보셨나요? 보통 반려동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은 개 혹은 고양이죠? 


 

복슬복슬한 털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 모습은 상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져요. 하지만 동물을 기르고 싶다면 그만큼의 지식과 책임감 또한 빠트려선 안되겠죠.

대표적인 반려동물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D



인간의 가장 오래된 친구라고도 하는 개. 대한민국의 애견인구도 1천만 명이 넘은 지가 꽤 됐죠. 물론 해외의 애견 관련 산업들을 봐선 아쉬운 게 더 많지만요. 


개들은 충성심도 대단하고, 사람을 많이 사랑해준답니다. 인간의 관점에서는 신기할 정도예요. 자기를 혼냈던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서곤 하니까요. 


이런 반려견을 키울 때에 가장 주의할 점은 역시 ‘먹이는 것’이죠. 집안에서 사람과 함께 지내며 느껴지는 지루함을 개들은 음식으로 채우려 하기 때문에 사람의 음식에도 자꾸만 눈독을 들이게 마련이에요. 


하지만 초콜릿, 닭 뼈, 포도, 양파 등의 음식은 개에게는 독약과도 같답니다. 여타 사람음식들도 마찬가지예요. 꼭 사료와 개 전용 간식들만을 먹여야 해요!



동양권만의 미신이지만 예전 어른들은 고양이를 재수없는 동물이라고 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사랑스럽고 바보 같은 고양이의 행동들을 보면 그런 생각들은 싹 날아간답니다. 주인을 못 알아본다는 말도 있지만 늘 같이 살 부비고 사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죠. 


이런 고양이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고양이는 예민하고 깔끔한 동물이랍니다. 전용 모래에 배변을 하므로 배변판을 항상 청결히 유지해줘야 해요. 


또 예민하기 때문에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거나 바닥을 때리는 등의 행위는 삼가야 해요. ‘나쁜 사람’ 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쉽거든요. 개 친구들보다는 조금 친해지기가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나는 작고 작은 동물을 키우고 싶다’ 하시는 분들, 이쪽을 주목해주세요! 작고 귀여운 친구 햄스터랍니다. 어릴 때 한 번쯤은 길러본 적 있으실 거에요. 


요 작은 친구가 혼자 있는 게 외로워 보인다고 여러 마리를 함께 두는 건 별로 좋은 행동이 아니라고 하네요. 또 물로 목욕을 시키는 것은 절대 절대 금지라고 해요. 눈이나 귀, 코에 물이 들어가면 자칫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냄새가 난다 싶으면 전용 모래를 깔아 모래 목욕을 할 수 있게 해주거나 정 지저분하면 물티슈로 살살 닦아주는 게 좋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반려동물 친구는 바로 새예요. 조금 생소하기도 하죠? 앞서 소개된 친구들과는 달리 약간 어색하기도 해요.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의외로 새 친구들도 애교도 부릴 줄 알고, 똑똑하답니다. 금강앵무처럼 커다란 새들도 멋있지만 보통 가정에선 모란앵무 같은 작은 새들을 키우죠. 


이 친구들은 고양이나 개 등의 동물과 함께 키워선 안된다고 해요. 겁이 많아 충격을 쉽게 받는다고 하네요. 조용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또 소화기관이 아주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항상 밥통에 밥을 챙겨놓는 것이 좋아요. 쉽게 배고파한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총 네 종류의 동물 친구들을 함께 살펴봤는데요. 어떤가요? 하나하나 모두 사랑스럽지 않나요? :D 어떤 동물이든 함께 생활하고 정을 주면 모두 사랑스러워 보일 거에요. 


동물의 크기나 성격을 떠나서 어떤 동물을 키우려고 생각한다면 책임감이 1순위라는 것,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동물은 생전 처음 보는 커다란 생물에게 자신을 통째로 맡기는 거니까요. 


데려온다면 사랑해주는 것, 잊지 마세요!